[마켓 브리핑] SK하이닉스, 수요 예측서 공모 물량 7배 넘는 청약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7.10 06:39
수정2026.07.10 07:15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반도체주가 극적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SK하이닉스가 수요 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리면서, 반도체주 피크아웃 우려에도 메모리주 수요가 매우 강하다는 점이 확인됐고, 이외에도 메타가 컴퓨팅 공급 과잉 우려를 일축하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마이크론도 미국 내 투자 확대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고점론이 한층 완화됐습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부추겼는데요.
나스닥 1.3% 급등했고요.
S&P 500 0.81%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도 0.27%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에 오늘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애플은 오늘도 1% 가까이 올랐고요.
장중 하락하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장 막판 양전에 성공하면서 0.27% 올랐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오늘 반도체주 반등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고요.
알파벳은 0.69%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는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메타에 오늘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메타는 오는 9월부터 자체 AI 칩 '아이리스' 생산을 시작하고,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컴퓨팅 인프라 투자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커버그 CEO는 컴퓨팅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는데요.
그는 "업계에서 컴퓨팅 자원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메타는 현재 보유한 컴퓨팅 자원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5% 가까이 뛰었고요.
브로드컴은 어제 애플과 3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데 이어서 메타의 자체 AI칩 설계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2%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이스X도 긍정적인 월가 커버리지에 2.6% 올랐고요.
테슬라는 간밤 UBS에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3% 넘게 뛰었습니다.
마이크론은 오늘 미국 투자 확대 소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하면서 잠시 시총 10위 자리로 들어오기도 했는데요.
장 후반 상승폭을 소폭 줄이면서 다시 시총 11위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기업 소식 외에도 메모리 관련주에 호재가 나왔는데요.
UBS는 7월 월간 보고서에서 전 세계 메모리 월간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인 746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1.7%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D램이 약 480억 달러로 사상 최고 월간 매출을 기록하고, 특히 D램이 전월 대비 40% 급증하면서 기록적인 수준까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UBS는 D램과 낸드 가격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전망치를 모두 상향 조정하면서, D램 산업이 최소 오는 2028년 2분기까지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도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졌지만,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현재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 중재에 나서고 있고, 이란 측도 합의를 원한다며 미국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확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WTI 2.33%, 브렌트유 2.72% 넘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국채금리 역시 유가가 하락하고, 간밤에 진행된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간접 낙찰률이 202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01%p 2년물 금리가 0.02%p 하락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몇 있째 지속되고 있음에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괜찮다는 점도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5천건으로 전주보다 2천건 감소했고요.
전문가 예상치도 밑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하는 사람 수는 증가하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주택 시장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모기지 금리가 변동을 보이면서 월별 주택 판매 활동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의 구매 여건 자체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조사측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률이 주택 가격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어 주택 구매 여건이 1년 전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예고했던 천문학적인 AI투자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그 실체가 확인됐습니다.
메타는 전체 컴퓨팅 용량을 올해 7기가와트에서 내년 14기가와트로, 무려 두 배나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그 중 샌디스크는 메타와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단 보도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7.59% 급등했습니다.
샌디스크가 메타의 내부 메모에서 플래시 스토리지 핵심 공급처로 이름을 올린 만큼, 가장 확실한 수혜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메타가 올해 최대 145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실행되고 있음이 증명되면서 AI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에 광통신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했는데요.
그 중 루멘텀은 11% 넘게 급등하며, S&P500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메타발 낙수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메타가 자체 AI칩인 '아이리스'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반도체 장비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폭발하는 AI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설에 무려 25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점, 골드만삭스가 아마존 AWS의 설비투자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점도 장비주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세레브라스 역시 유럽발 대형 호재를 터뜨리며 주가가 9% 넘게 뛰었습니다.
유럽시장으로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을 발표한 건데요.
회사는 올해 말 첫 번째 유럽 데이터센터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전역에 추가 인프라를 구축해, 총 데이터센터 용량을 200메가와트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세일즈포스 주가는 2.45% 하락했습니다.
키뱅크의 애널리스트가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인데요.
향후 주가가 의미 있게 상승할 거란 증거를 찾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회사의 핵심 AI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에 대해서도 아직 완성도가 부족하다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펩시코는 2분기 실적 자체는 양호했지만, 핵심시장인 북미에서 시장 점유율이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3% 넘게 하락했습니다.
UBS에서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질이 낮은 어닝서프라이즈" 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주가 극적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SK하이닉스가 수요 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리면서, 반도체주 피크아웃 우려에도 메모리주 수요가 매우 강하다는 점이 확인됐고, 이외에도 메타가 컴퓨팅 공급 과잉 우려를 일축하고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마이크론도 미국 내 투자 확대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고점론이 한층 완화됐습니다.
여기에 유가까지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부추겼는데요.
나스닥 1.3% 급등했고요.
S&P 500 0.81%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도 0.27%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에 오늘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애플은 오늘도 1% 가까이 올랐고요.
장중 하락하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장 막판 양전에 성공하면서 0.27% 올랐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오늘 반도체주 반등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고요.
알파벳은 0.69%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는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메타에 오늘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메타는 오는 9월부터 자체 AI 칩 '아이리스' 생산을 시작하고,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컴퓨팅 인프라 투자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커버그 CEO는 컴퓨팅 공급 과잉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는데요.
그는 "업계에서 컴퓨팅 자원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메타는 현재 보유한 컴퓨팅 자원을 모두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5% 가까이 뛰었고요.
브로드컴은 어제 애플과 3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데 이어서 메타의 자체 AI칩 설계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2%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이스X도 긍정적인 월가 커버리지에 2.6% 올랐고요.
테슬라는 간밤 UBS에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3% 넘게 뛰었습니다.
마이크론은 오늘 미국 투자 확대 소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급등하면서 잠시 시총 10위 자리로 들어오기도 했는데요.
장 후반 상승폭을 소폭 줄이면서 다시 시총 11위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기업 소식 외에도 메모리 관련주에 호재가 나왔는데요.
UBS는 7월 월간 보고서에서 전 세계 메모리 월간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인 746억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1.7%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D램이 약 480억 달러로 사상 최고 월간 매출을 기록하고, 특히 D램이 전월 대비 40% 급증하면서 기록적인 수준까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UBS는 D램과 낸드 가격의 올해 3분기와 4분기 전망치를 모두 상향 조정하면서, D램 산업이 최소 오는 2028년 2분기까지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도 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졌지만,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현재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서 중재에 나서고 있고, 이란 측도 합의를 원한다며 미국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확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에 따라 WTI 2.33%, 브렌트유 2.72% 넘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국채금리 역시 유가가 하락하고, 간밤에 진행된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간접 낙찰률이 202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01%p 2년물 금리가 0.02%p 하락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몇 있째 지속되고 있음에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괜찮다는 점도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5천건으로 전주보다 2천건 감소했고요.
전문가 예상치도 밑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청구하는 사람 수는 증가하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주택 시장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모기지 금리가 변동을 보이면서 월별 주택 판매 활동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의 구매 여건 자체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조사측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률이 주택 가격 상승률을 앞지르고 있어 주택 구매 여건이 1년 전보다 좋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예고했던 천문학적인 AI투자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그 실체가 확인됐습니다.
메타는 전체 컴퓨팅 용량을 올해 7기가와트에서 내년 14기가와트로, 무려 두 배나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그 중 샌디스크는 메타와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단 보도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7.59% 급등했습니다.
샌디스크가 메타의 내부 메모에서 플래시 스토리지 핵심 공급처로 이름을 올린 만큼, 가장 확실한 수혜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메타가 올해 최대 145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실행되고 있음이 증명되면서 AI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에 광통신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했는데요.
그 중 루멘텀은 11% 넘게 급등하며, S&P500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메타발 낙수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메타가 자체 AI칩인 '아이리스' 양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반도체 장비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폭발하는 AI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설에 무려 25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점, 골드만삭스가 아마존 AWS의 설비투자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점도 장비주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세레브라스 역시 유럽발 대형 호재를 터뜨리며 주가가 9% 넘게 뛰었습니다.
유럽시장으로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을 발표한 건데요.
회사는 올해 말 첫 번째 유럽 데이터센터 가동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전역에 추가 인프라를 구축해, 총 데이터센터 용량을 200메가와트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세일즈포스 주가는 2.45% 하락했습니다.
키뱅크의 애널리스트가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인데요.
향후 주가가 의미 있게 상승할 거란 증거를 찾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밝혔습니다.
특히 회사의 핵심 AI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에 대해서도 아직 완성도가 부족하다며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펩시코는 2분기 실적 자체는 양호했지만, 핵심시장인 북미에서 시장 점유율이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3% 넘게 하락했습니다.
UBS에서는 이번 실적에 대해, "질이 낮은 어닝서프라이즈" 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성수대교 램프 내려 앉았다" 시민 신고 빗발치자…서울시 결국
- 2.이걸 5천원에 산다고?…다이소 품절대란 뭐길래?
- 3.美,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에 전투함·급유함 타진
- 4."이거 안 들면 진짜 손해"…연 19% 적금에 234만명 몰렸다
- 5.타는 순간 성공했구나 '그 차'…국민 세단의 귀환
- 6.기초연금 못받는 노인 175만명…"스마트폰 신청 어려워"
- 7.삼전, 오늘 344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예고…성과급 받는 DX는 반발
- 8.보조금 탈락 '날벼락'…직접 쏘겠다는 중국 전기차
- 9."어! 단골 호프집 어디갔어?"…20년 장수가게도 못 버텼다
- 10.SK하닉 美 ADR 상장 임박…증시·환율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