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6곳 선정…4천억원 배정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09 18:26
수정2026.07.09 18:46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4월 선정 계획을 공고한 뒤 제안서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쳤고, 처음으로 본사가 위치한 전주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선정 결과 미래에셋벤처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가 벤처펀드를 위탁운용하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됩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예년 대비 2배 수준인 총 4천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입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엔 국민연금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담아 예년에 비해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우수한 운용사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벤처투자업계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이었던 '핵심인력 겸업 기준'도 완화했다"며 "그 결과 총 14곳이 제안서를 접수했고, 최종 6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국민연금의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는 3~4개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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