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D램 가격 상승폭 둔화…3분기 최대 18%↑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9 15:42
수정2026.07.09 17:26
[CES 개막 3일차인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컨벤션센터 SK 하이닉스 부스에 D램 관련 제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들의 장기공급계약(LTA) 확대와 2분기 가격 선반영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서버용 D램 가격 상승폭이 전분기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내년 서버용 D램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서버용 D램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분기 상승률(53∼58%)보다 상승폭이 크게 낮아진 수준입니다.
트렌드포스는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2분기 가격에 예상 인상분을 선반영한 데다 미국 주요 CSP들이 다년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고객에 대한 추가 가격 인상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으로 2분기 CSP의 D램 재고가 다소 늘었지만, CPU 공급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서버 생산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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