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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00p 출렁…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09 15:21
수정2026.07.09 15:35

[앵커] 

검은 화요일과 검은 수요일을 맞았던 코스피가 오늘(9일)도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 7500을 탈환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하며 7000선마저 위협받았는데요. 

최윤하 기자,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1% 가까이 올라 7300선 근처에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7543.86까지 오르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후 7063.76까지 내려 500포인트 가까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해 1조 7천억 원 사들였지만 개인이 1조 6천억 원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도 상승과 하락을 오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수요예측에 공모 물량의 7배가 넘는 청약이 몰렸다는 소식에 5% 넘게 급등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하는 점도 투심을 고조시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전에 급등하다 오후 들어 하락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올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닥은 4 거래일만에 올라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합해 3천400억 원 팔았지만, 기관이 3천300억 원 매수했습니다.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이직랜드는 SK하이닉스와 진행해 온 차세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협력이 곧 양산 단계에 접어든다는 소식에 20% 넘게 올랐습니다. 

가온칩스는 거의 상한가를 기록했고 레이저쎌도 10%대 상승했습니다. 

어제(8일) 29원 넘게 떨어졌던 달러-원 환율은 1500원 초반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전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하반기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잦아들고 원화가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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