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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현대차·기아, 자동차부품 협력사 해외진출 지원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7.09 14:01
수정2026.07.09 14:04

[코트라-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사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 (코트라 제공=연합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코트라와 현대차·기아는 지난 8일 '국내 부품공급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상환경 변화로 최근 자동차부품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부품사들의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210억 달러에 그쳤고 올 상반기에도 6.3% 줄어든 100억 달러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양측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현지에서 직접 우리 부품 세일즈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첫 공동 협력 사업으로는 이달 14일과 16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각각 '포드-한국 부품사 데이'와 '스텔란티스 이노베이션 테크 쇼'를 개최합니다.

양사가 공동 발굴하고 포드·스텔란티스가 최종 선정한 우수 부품 협력사 44개 사가 참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구매정책 설명회도 함께 열 계획입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중소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창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유럽, 일본 등에서 공급망 진입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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