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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육아시간 휴가제 도입 등 지역 정착 직원 확대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09 12:05
수정2026.07.09 13:4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직장어린이집 확대와 육아시간 휴가제 도입 등 직원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확대합니다.

중진공은 지방 이전 12주년을 맞아 가족 친화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에 정착한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경남 진주로 이전한 뒤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열었습니다. 직장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개원 당시 20명에서 지난달 61명으로 늘었습니다. 내년 착공을 앞둔 본사 증축에 맞춰 직장어린이집 정원도 추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육아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진공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남성 육아휴직 확대, 다자녀 직원 희망부서 전보 우대 등의 제도를 활성화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족 친화 인증도 17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취학 자녀를 돌보는 직원이 근무시간 일부를 활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 휴가 제도'를 도입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위해 '직장 내 초등학생 돌봄교실' 운영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출발점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진공은 본사 증축과 신규 육아지원 제도 도입을 연계해 진주 정착 직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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