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생산자물가 4.1%↑·4년만에 최고치…소비자물가 1.0%↑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9 11:44
수정2026.07.09 11:45
[중국 광둥성 포산시의 공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PPI 상승률은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6월 중국의 PPI는 작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2022년 7월(+4.2%) 이후 47개월 만의 최고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도 부합합니다.
6월 CPI는 작년 동월 대비 1.0% 올랐습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가 각각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1%) 및 전월 CPI 상승률(+1.2%)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빈다.
중국 CPI는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 속에 작년 3분기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같은 해 10월(+0.2%) 상승 전환한 뒤 9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CPI 상승을 이끈 것은 공업 소비재 가격(+2.9%)이었습니다. 특히 5월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금 장신구(+28.1%)와 휘발유(+17.0%) 가격 상승은 CPI 상승 견인에 강한 영향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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