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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투톱 강세…코스피 장중 7500선 회복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09 11:22
수정2026.07.09 11:37

[앵커]

연일 하락했던 코스피가 반도체 대장주들의 약진 속에 모처럼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상승분을 반납하며 불안을 남기는 모습인데, 증시 흐름 짚어보고 반도체 소식들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 현재까지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어제(8일)보다 1% 넘게 오른 7400선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이후 나흘 만의 반등세인데요.

지수는 전장보다 3.31% 오른 7400선으로 출발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천억 원, 기관이 1조 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조 원대 순매도하고 있는데요.

연이어 하락했던 반도체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1%대, 6%대 동반 상승 중인데요.

SK하이닉스는 장중 8%대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2% 넘게 상승 중인데요.

기관이 2천억 원대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합쳐 2천억 원어치 순매도 중입니다.

[앵커]

앞서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기자]

간밤 미국과 이란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높아지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1.09%, 0.28%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상승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며 추가 타격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시장 불안감을 키웠는데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애플과 300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급 계약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브로드컴이 4% 넘게 급등했고, 샌디스크 6%, 마이크론 1%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도 3.65% 오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3% 뛰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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