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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 발행…증권사 자본확충 '가속 페달'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09 10:56
수정2026.07.09 10:57


증권사들이 자본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iM증권은 총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적 성격의 증권으로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만기 연장이 가능하여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됩니다.

이번 자본 확충에 대해 iM증권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확보된 자본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iM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2900억 원대로 증가하게 됩니다. 순자본비율(NCR)은 98%p 증가한 478%로 자본 적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iM증권은 이달 중 30년 만기의 두 종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각 600억 원, 900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발행 금리는 각 연 5.9%와 연 5.68% 수준으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합니다.



iM증권은 증가한 자본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채권, 장외파생 등 운용 부문의 확대와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IB/PF 부문은 대형 및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며, 이와 더불어 투자 중개 부문을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증권사들이 자본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달 한양증권도 신사업 추진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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