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은행주 비중확대해야…호실적에 전고점 돌파 전망"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09 10:00
수정2026.07.09 10:02
[서울 시내에 설치된 각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한투자증권이 은행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오늘(9일)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고점에 접근한 주가가 심리적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높아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바탕으로 상향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도체 업종의 높은 주가 변동성에 따른 피로감과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은행 종목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은경완 연구원은 은행업종 내 8개사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이 5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대출 중심으로 원화대출이 1.9% 증가하고, 순이자 마진도 시장금리 상승에 힘입어 1.5bp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은경완 연구원은 은행 기업들이 이번 실적발표 기간을 통해 하반기 주주환원정책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7000억원과 5000억원 이상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은경완 연구원은 업종 내 최선호주로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추천하면서 "KB금융은 분기 최초 2조원에 육박하는 지배순이익 달성이 기대되며, 하나금융지주는 증권과 캐피탈 등 비은행 실적 회복과 함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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