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CAR-T 치료제 '림카토' 급여 첫 관문 넘었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09 07:23
수정2026.07.09 07:25
국산 1호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주(안발캅타젠 오토류셀)'가 건강보험 급여의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앞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추가 임상 근거를 보완해 재도전한 끝에 급여기준 설정 결정을 받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어제(8일) 2026년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큐로셀의 림카토주에 대한 요양급여 결정신청을 심의하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림카토는 국내 기업 큐로셀이 개발한 첫 CAR-T 치료제입니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채취해 유전자를 조작한 뒤 환자의 몸에 다시 주입하는 개인 맞춤형 면역체료제입니다.
이날 급여 심의에서 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과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급여기준이 설정됐습니다.
이밖에 급여기준 확대 심의에서는 DCEP 요법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 적응증으로 통과됐습니다.
로슈의 퍼제타는 '조기 유방암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서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요법과 병용투여' 적응증으로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했지만, 논의 결과 재논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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