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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사먹기 무서워…보양식도 가성비 찾는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7.08 17:53
수정2026.07.08 18:26

[앵커] 

초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치솟는 물가에 삼계탕 한 그릇도 2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그나마 부담을 덜 수 있다는데 아예 가성비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통시장에서 영계와 수삼·찹쌀·밤·대파 등 삼계탕 주재료 7가지를 장 봐서 직접 조리할 경우 비용은 1인분에 8천 800원이 듭니다. 



1만 8천 원을 웃도는 외식 삼계탕값의 절반도 안 됩니다. 

[진명례 / 서울 용산구 : 15일 날 초복이니까 (삼계탕 재료를) 사서 가족들하고 (먹으려고요). 집에서는 아무래도 사서 먹는 것보다는 푸짐하고 (세 식구 분량 기준) 한 2만 원 정도 저렴할 것 같아요.] 

조리가 번거로운 소비자를 겨냥한 간편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GS25는 장어 한 마리와 훈제오리 도시락부터 전복 삼각김밥까지 반값 할인 행사와 함께 내놓고, 이마트 24도 장어 김밥과 닭다리삼계탕, 조선호텔 간편식을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정부와 함께 수산물 할인행사에 나서 완도산 활전복과 손질 민물장어 등을 반값에 선보입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 (체감물가가) 3%대로 올라가는 거니까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거죠. 환율이 수입 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물가 안정이 기대하는 것만큼 그렇게 빨리 되지는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물가 속에 복날 소비도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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