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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쌍포 맞았다…반도체 고점 논란·중동 재점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8 15:20
수정2026.07.08 15:23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8일 반도체 고점 논란에 중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4% 하락한 7,247.10입니다. 
   
기관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916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천414억원, 1천7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급락세에 오후 1시 31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크게 내리면서 코스닥 지수도 힘을 쓰지 못하고 800선 아래로 흘러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800선을 밑돈 것은 약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서도 1시 33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하락은 이달 들어 본격화한 반도체 고점 논란에 이날 또 다시 들려온 중동 지역의 군사적 갈등 격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후에 이란이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에 있는 미군 시설 80여 곳에 대해 공격했다는 소식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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