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TX 시속 320㎞…2032년부터 인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8 15:12
수정2026.07.08 16:40
[KTX 청룡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 사업'이 재정경제부의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33년 기대수명이 도래하는 KTX-1 46편성을 대체하고 안정적인 고속철도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대상은 16칸 1편성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 49편성(총 784칸)으로 확정됐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약 5조원 규모로 예상됩니다 .
차세대 KTX는 시속 320㎞급으로, 각 객차 아래에 동력이 나뉘어 배치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개발됩니다. 기존 시속 300㎞급의 동력집중식 KTX-1보다 빠르고,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하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습니다.
좌석 수는 국내 최대인 약 1천석 규모로 KTX-1(955석)보다 늘어납니다.
코레일은 국가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 중인 EMU-370 1편성도 2032년 인수할 예정입니다. 시속 370㎞급 고속열차로 국내에서 상업 운행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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