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경상수지 16개월 연속 흑자…서비스수지는 적자 전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8 14:46
수정2026.07.08 14:50
[일본 외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경상수지가 지난 5월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 흑자액은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3조9천683억엔(약 36조9천6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69억엔(약 642억원) 흑자로 전년 동월 4천971억엔(약 4조6천300억원) 적자에서 큰 폭 전환했습니다.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9조3천602억엔(약 87조1천800억원)을 기록하며 14.7%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됐습니다.
경상수지 중 서비스 수지는 103억엔(약 96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서비스 수지는 지난해 5월에는 1천309억엔(약 1조2천200억원) 흑자였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난해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여행수지 흑자 폭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교도통신이 해설했습니다.
해외투자에 따른 이자와 배당 수지를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2.3% 증가한 4조2천756억엔(약 39조8천200억원)으로, 이 중 증권 투자 수익이 16.3% 늘어난 2조4천69억엔(약 22조4천200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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