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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부 신용등급 높아진다…씬파일러 별도 대안평가 개발 착수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7.08 11:22
수정2026.07.08 11:43

[앵커]

소득이 없는 청년이나 주부는 신용점수랄 게 없어 실질적인 경제력과 별개로 대출을 받을 수가 없다는 점은 우리 금융권의 고질적인 사각지대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 각 부문별로 적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윤 기자, 청년이나 주부는 특별히 연체 등이 없어도 으레 중저신용자가 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대안을 만듭니까?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비금융 서민 대안신용평가를 위한 사업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서금원은 그간 저신용자를 위해 공과금 이체 내역이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개발을 추진해 왔는데요.

이번 사업에는 청년·주부·무직자 등 씬파일러만을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별도로 만드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서금원은 씬파일러의 경우 금융 거래 자체가 부족해 기존 신용평가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는 만큼 대안신용평가가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일률적인 고금리에서 벗어나 대출금리 산정 기준을 합리화해 금리 부담을 완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앵커]

이른바 씬파일러들 말고 다른 모델도 개발 중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가 제도권 1금융권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안신용평가입니다.

기존 신용점수 체계에선 금융회사들이 정책서민금융에서 넘어오는 신규 차주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서금원은 이번에 개발할 서민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자체 신용평가 능력이 부족한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으로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내년 초에는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적용은 그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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