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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LH 사장…"서리풀 2만 가구 착공 1년 이상 조기 추진"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08 10:38
수정2026.07.08 10:46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7대 CEO 취임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연합뉴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서울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주택 공급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



LH는 이성훈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서리풀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을 보고받은 뒤 당초 계획보다 주택 착공 시점을 1년 이상 앞당기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서리풀 1지구와 2지구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서리풀 지구는 서울 도심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지입니다.



지난 2월 지정된 1지구에서 1만8천 가구, 6월 지정된 2지구에서 2천 가구 등 모두 2만 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습니다.

LH는 이달 중 1지구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당초 2028년으로 계획했던 주택 착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뒤 하반기 보상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리풀 지구에서는 주민들의 존치 요구와 사업 반대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LH는 주민 협의체를 운영해 보상과 이주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LH는 서리풀 지구를 정부의 새로운 주거정책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는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신혼부부와 출산가구를 위해 중형 평형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사장은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서리풀 지구를 찾은 것은 수요가 높은 지역에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안정의 핵심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이 서울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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