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열쇠는?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8 10:01
수정2026.07.08 10:03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한국 주식과 ADR 간 상호 전환 가능성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완전한 상호교환이 불가능한 미국 상장 ADR은 본국 상장 주식보다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만의 TSMC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대만 TSMC ADR도 이달 대만 상장 주식 대비 평균 16% 프리미엄에 거래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한국 주식과 ADR 간 상호 전환 가능 여부에 쏠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ADR 보유자는 이를 취소하고 이에 상응하는 한국 상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나중에 보통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한국 당국의 승인 등이 필요할 수 있어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UBS는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의 국내 상장에서 미국 2차 ADR 상장으로 향후 전환할 때 허용되는 외국인 보유 한도 여유분에 주목할 것"이라며 "이런 한도 탄력성이 없다면 접근성 부족으로 미국 라인이 뚜렷하고 지속적인 프리미엄에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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