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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밖에선 1만8천원…집에서 끓이면 가격이?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08 07:26
수정2026.07.08 07:37


초복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삼계탕 재료를 사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분에 8천8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외식 삼계탕 가격이 평균 1만8천원 가량인 데 비하면 1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입니다. 

오늘(8일)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에서 4인 기준 삼계탕 재료인 영계와 수삼·찹쌀·마늘·밤·대파·육수용 약재 등 7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3만5천260원으로, 1인분으로 환산하면 8천800원입니다.

한국물가정보는 매년 초복 전 삼계탕 재료비 시세를 조사해 공개합니다. 영계, 수삼, 밤, 대파, 육수용 약재는 작년과 가격이 같았고 마늘도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찹쌀 가격이 작년보다 23.3% 떨어지면서 전체 재료비 가격이 2.8% 저렴해졌습니다.

한국물가정보 관계자는 "다만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데다 장마 이후 기록적 폭염도 예고돼 있어, 중복 이후 영계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기준 외식 삼계탕 가격은 한 그릇에 1만8천154원이었습니다. 1년 전보다 2.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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