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삼성 등 AI 관련주 매수 기회"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08 07:05
수정2026.07.08 07:06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카트리나 더들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지금이 삼성전자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를 매수할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들리 전략가는 "핵심은 삼성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오히려 웃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해 보이며, 이러한 아쉬움이 시장에 대한 다른 우려들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들리 전략가는 "그동안 AI 인프라 트레이드가 시장을 이끄는 거대한 동력이었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기술 섹터는 S&P 500 지수 내에서 가장 크고 강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섹터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이 시장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는 신호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AI 인프라 지출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들리 전략가는 "그동안 조정을 받았던 다른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초기에 매도세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사람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며 "따라서 삼성의 경우에도 앞으로 하루 이틀 동안 어떤 움직임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투자자들이 '그동안 놓쳤던 150% 랠리에 지금이라도 동참하겠다'라며 진입 기회로 삼을지 여부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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