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9일 장맛비 최대 200㎜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7 17:24
수정2026.07.07 18:13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움직이면서 8~9일 전국에 최대 200㎜ 이상의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열대야까지 함께 나타나겠습니다.
8~9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 50~100㎜ ▶대전·세종·충남·전북 80~150㎜ ▶충북 50~100㎜ ▶전남 북서부 30~80㎜ ▶경북 중·북부 30~80㎜ ▶경남 서부내륙 5~40㎜ 등이다. 전북과 충청권, 경기남부 등 강수량이 많은 곳은 최대 150~20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8~10일 장마전선은 중·남부를 반복해서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8일 새벽~낮엔 중부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8일 밤~9일 새벽엔 남하했다가 9일 오전 다시 북상, 10일 낮에는 북한 지역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장마의 고비는 정체전선이 다시 남하하는 8일 밤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지역에 폭우를 쏟아내는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일 밤~9일 아침 충남·전북이 취약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당 50㎜, 최대 200㎜ 이상의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많은 비가 예보됐지만, 더위를 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전선이 고온다습한 기류를 한반도로 유입시키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가고 난 이후인 11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폭염 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1~3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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