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 속 국고채 금리 상승…3년물 연 3.780%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07 17:08
수정2026.07.07 17:09
[국채 금리 상승 (사진=연합뉴스)]
오늘(7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780%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4.213%로 1.0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8bp 상승, 0.6bp 하락으로 연 3.999%, 연 3.672%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4.396%로 2.1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5bp, 2.7bp 상승해 연 4.425%, 연 4.314%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금리는 오전 중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코스피 급락과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세 속에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천644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981계약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뒤 4.9% 하락한 7,656.31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전 중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오후에도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원 내린 1,528.2원으로 주간 거래(3시 30분 기준)를 마쳤습니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최근 채권시장은 주식과 외환시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며 "주가 급락에 채권이 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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