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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신용잔고만 10조 넘어…10일 하이닉스 美상장 주목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7 14:58
수정2026.07.07 15:57


6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잔고 금액은 5조5천75억원으로 한 달 전 대비 1조2천465억원 늘었습니다. 지난달 24일 사상 처음 5조원을 돌파한 뒤 이달 1일에는 5조5천304억원까지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SK하이닉스 신용잔고도 5조3천4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 대비로는 1조5천866억원 늘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같은 호실적에도  두 회사의 주가는 9%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기대감이 선반영된 가운데 이벤트 소멸 심리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된 영향입니다. 

이에 대해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과 저가 매수 기회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일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가 상장 결과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마이크론과의 PER(주가수익비율)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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