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동반급락…日 키옥시아도 11% 하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7 14:43
수정2026.07.07 15:57
7일 낮 12시 25분 기준 도쿄증시에서 일본 키옥시아는 전거래일 대비 11.14% 하락한 7만2500엔를 기록 중입니다.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 이후 8% 넘게 급락하자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 등 메모리·저장장치 관련 종목들도 함께 급락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실적을 계기로 올해 들어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던 반도체 랠리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실적 충격에 상대적으로 덜 취약한 소외 업종으로 자금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MSCI의 아시아 기술주 지수는 한때 2.9% 떨어진 반면 금융주와 커뮤니케이션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흐름은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붐에 대해 한층 신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최근 수 년 동안 AI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는 사이 시장이 거의 신경 쓰지 않았던 생산능력 확대, 기술 지연, 부채 증가 등과 같은 소식들이 이제는 기술주를 매도할 이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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