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07 13:54
수정2026.07.07 14:30
[급락장에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발동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8% 넘게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7일) 오후 1시 51분 34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이번까지 올해 들어서만 6번째, 역대 12번째입니다.
발동 시점 기준으로 코스피는 어제보다 646.85포인트(8.03%) 내린 7404.48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지수는 어제보다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장중 한때 7392.04까지 8.19%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9.75%)와 SK하이닉스(-10.58%)는 크게 하락 중입니다.
앞서 오전 10시 23분 41초에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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