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채용에 첫 진입 막혀”…경사노위 청년 간담회서 취업난 호소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07 11:57
수정2026.07.07 13:17
[지난 5월 13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채용 게시판. (사진=연합뉴스)]
구직 청년들이 경력직 중심 채용 관행과 기업별로 다른 채용 기준, 인공지능 전환에 대비한 교육 부족 등을 취업 과정의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독산점에서 노사와 함께 구직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듣는 첫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열었습니다.
이번 자리는 변화하는 채용시장 구조를 청년들이 어떻게 체감하는지 듣고, 청년 일자리 정책 수요를 사회적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 경력직 중심 채용에 대한 인식, AI와 노동시장 변화, 청년 고용서비스와 지원정책 참여 경험, 청년일자리 정책 개선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청년들은 노동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단계부터 기업마다 다른 채용 기준과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력직 중심 채용 확대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청년들은 경력 부족이 다시 채용 배제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를 문제로 들며,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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