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증권사처럼"…은행 ETF 당일 거래 늘린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7.07 11:22
수정2026.07.07 12:14
[앵커]
변동성이 큰 전반적인 상승장 속에 증권사로의 머니무브를 손 놓고 보기만 할 순 없는 은행권이 ETF 당일 거래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국민·신한에 이어 하나은행도 오는 20일부터 신탁형 ISA에서 ETF 당일 거래를 지원합니다.
오수영 기자, ETF의 매력이 펀드지만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된다는 건데 은행은 이게 안 됐었죠.
그럼에도 최대한 시차를 줄이려는 모습이네요?
[기자]
하나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신탁형 ISA 계좌에서의 ETF 당일 매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합니다.
오후 3시 10분 이전까지 들어온 주문은 당일 체결되며, 3시 10분 이후 접수 건은 익영업일 장 시작 이후 분할매수 됩니다.
국민·신한·하나은행 고객들은 ISA 계좌에서 ETF 당일 매매를 할 수 있게 되고, 우리·농협은행은 아직까지 ETF 당일 매매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하나은행 고객들은 '종일시장가'로 장중 분할 매매만 가능했다면, 20일부턴 '5분 시장가'로 주문 신청 완료 시점부터 5분 동안 분할 매매가 가능해져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기존보다 빠르게 주문을 체결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SA에 넣어둔 자금을 ETF로 운용하고 싶어 하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 보니 ISA에서도 ETF 당일 매매가 가능하도록 기능 개선을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은행에서 신탁형 ISA로 ETF를 거래하는 고객이 얼마나 되나요?
[기자]
5대 은행에서 신탁형 ISA를 굴리는 고객들은 지난달 말 기준 총 84만 7662명으로, 수탁고는 15조 4173억 원에 달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요즘 장세에서도 은행에서 ISA 계좌로 예금과 ETF 등 금융상품을 운용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은 셈입니다.
ETF 당일 매매 범위를 넓혀가는 은행권 전략은 집토끼를 가능한 한 잡아두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변동성이 큰 전반적인 상승장 속에 증권사로의 머니무브를 손 놓고 보기만 할 순 없는 은행권이 ETF 당일 거래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국민·신한에 이어 하나은행도 오는 20일부터 신탁형 ISA에서 ETF 당일 거래를 지원합니다.
오수영 기자, ETF의 매력이 펀드지만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된다는 건데 은행은 이게 안 됐었죠.
그럼에도 최대한 시차를 줄이려는 모습이네요?
[기자]
하나은행이 오는 20일부터 신탁형 ISA 계좌에서의 ETF 당일 매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합니다.
오후 3시 10분 이전까지 들어온 주문은 당일 체결되며, 3시 10분 이후 접수 건은 익영업일 장 시작 이후 분할매수 됩니다.
국민·신한·하나은행 고객들은 ISA 계좌에서 ETF 당일 매매를 할 수 있게 되고, 우리·농협은행은 아직까지 ETF 당일 매매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하나은행 고객들은 '종일시장가'로 장중 분할 매매만 가능했다면, 20일부턴 '5분 시장가'로 주문 신청 완료 시점부터 5분 동안 분할 매매가 가능해져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기존보다 빠르게 주문을 체결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SA에 넣어둔 자금을 ETF로 운용하고 싶어 하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 보니 ISA에서도 ETF 당일 매매가 가능하도록 기능 개선을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은행에서 신탁형 ISA로 ETF를 거래하는 고객이 얼마나 되나요?
[기자]
5대 은행에서 신탁형 ISA를 굴리는 고객들은 지난달 말 기준 총 84만 7662명으로, 수탁고는 15조 4173억 원에 달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요즘 장세에서도 은행에서 ISA 계좌로 예금과 ETF 등 금융상품을 운용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은 셈입니다.
ETF 당일 매매 범위를 넓혀가는 은행권 전략은 집토끼를 가능한 한 잡아두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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