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엔비디아 넘어섰다…2분기 영업익 90조 육박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07 11:21
수정2026.07.07 11:39
[앵커]
주가는 크게 밀리고 있지만 오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적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번 실적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아직은 사업부별로 쪼개진 실적은 아니고 전체적인 잠정 실적이죠. 수치 어땠습니까?
[기자]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171조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13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조 4천억 원으로 약 18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시장 전망치 84조 1천억 원을 6%가량 넘어선 수치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으로만 지난해 전체의 2배를 넘어섰는데요.
지난 3년간의 영업이익 합산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20조 원에 가까운 성과급 영향에도 애플이나 엔비디아의 역대 최대 실적을 뛰어넘었는데요.
충당금 영향을 제외하면 2분기 영업익은 11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역시 반도체 사업에서 힘을 냈겠죠?
[기자]
메모리 가격 강세 영향이 큰데요.
AI 수요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넘어 범용 메모리까지 확대되고, AI 시장도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등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수요 증가 수혜를 누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6세대 HBM인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는 등 고부가 제품 비중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성장세가 둔화할 거라는 피크아웃 우려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빅테크와 잇달아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모습인데요.
올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최근 3개월 집계 기준 366조 원에서 1개월 기준 374조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는 모바일·네트워크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5천억~1조 원, TV와 생활가전 사업부는 1천억 원 미만으로 각각 추정하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주가는 크게 밀리고 있지만 오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적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이번 실적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아직은 사업부별로 쪼개진 실적은 아니고 전체적인 잠정 실적이죠. 수치 어땠습니까?
[기자]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 171조 원으로 1년 전보다 약 13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조 4천억 원으로 약 18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시장 전망치 84조 1천억 원을 6%가량 넘어선 수치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으로만 지난해 전체의 2배를 넘어섰는데요.
지난 3년간의 영업이익 합산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20조 원에 가까운 성과급 영향에도 애플이나 엔비디아의 역대 최대 실적을 뛰어넘었는데요.
충당금 영향을 제외하면 2분기 영업익은 11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역시 반도체 사업에서 힘을 냈겠죠?
[기자]
메모리 가격 강세 영향이 큰데요.
AI 수요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넘어 범용 메모리까지 확대되고, AI 시장도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등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수요 증가 수혜를 누리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6세대 HBM인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는 등 고부가 제품 비중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성장세가 둔화할 거라는 피크아웃 우려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빅테크와 잇달아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모습인데요.
올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최근 3개월 집계 기준 366조 원에서 1개월 기준 374조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는 모바일·네트워크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5천억~1조 원, TV와 생활가전 사업부는 1천억 원 미만으로 각각 추정하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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