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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어닝 서프라이즈' 무색 '매도 사이드카'…코스피 7600선 아래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07 11:21
수정2026.07.07 11:38

[앵커]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면서 8000선이 순식간에 무너졌고,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시장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 중인데, 오전 증시 알아보고 시장 둘러싼 소식들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김종윤 기자, 오전 증시 흐름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7919로 하락 출발해 8천 선을 내준 뒤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고, 장중 7600선 밑으로 수직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843으로 하락 출발한 뒤 850을 찍고 등락하다 830선 초반으로 하락 반전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오늘도 1조 8천억 원 이상 순매도 해 13 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도 1200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만이 1조 9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망치를 웃돈 2분기 호실적에도 8%가량 급락하며 30만 원선을 내주었고, SK하이닉스도 7%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2% 이상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는 4% 넘게 상승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소식에 23% 이상 급락했고, 함께 참여한 HD현대중공업도 5% 하락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77% 줄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7% 하락했습니다.

판타지오도 169억 원 유상증자 결정에 20% 급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외환시장이 24시간 거래를 시작한 첫날 오전 6시 1,530원으로 올랐지만 장중 1520원 후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올랐죠?

[기자]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5만 3천을 넘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와 1.1%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이 애플과 반도체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는 소식에 4% 가까이 강세를 보이는 등 AMD 등 반도체주가 상승세였습니다.

테슬라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6%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나스닥 100에 오늘 공식 편입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 하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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