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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이천·용인 등 5개 노선 순차 운행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07 10:51
수정2026.07.07 11:0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도권 외곽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외곽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 노선 5개를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이천, 양주, 용인, 수원, 의정부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광역버스입니다. 출퇴근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배치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불편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장 먼저 오는 13일에는 이천 부발읍과 잠실역을 연결하는 3303번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어 30일에는 양주자이6·7단지와 강남고속터미널을 잇는 1407번이 개통합니다.

다음 달에는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4105번이 1일 운행을 시작하며, 3일에는 수원 남부차고지와 서울역을 오가는 M5165번이 개통합니다. 이어 31일에는 의정부 버들개와 광화문을 연결하는 1108번이 운행에 들어갑니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하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노선을 관리하고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공공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인 운행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광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수요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 5개 노선을 포함한 총 9개 준공영제 신규 노선을 확정했습니다. 나머지 4개 노선인 광명 6401번, 용인 M4166번, 안성 4404번, 부천 M6467번도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대광위는 신규 노선 운행 이후 이용객 추이와 혼잡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필요하면 증차와 노선 개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지홍 대광위 상임위원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확대를 통해 수도권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불편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 확대해 광역교통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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