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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390만원…주가 매력 극대화 구간"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07 10:14
수정2026.07.07 10:15


대신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4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오늘(7일)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주가 매력이 극대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이 임박한 가운데 이익과 주주환원이 동반 강화되는 국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류 연구원은 "ADR이 오는 10일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라며, "경쟁사와 동일 조건에서 기업가치에 대한 평가를 받을 기회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쟁사 대비 사업 경쟁력과 규모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경쟁사에 비해 받고 있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디스카운트는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91조원과 432조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 하반기는 가격과 물량 모두에서 업사이드(상향)가 발생할 것이고, 내년에는 업계 최고의 원가 경쟁력과 강력한 가격 상승효과에 기반한 수익성의 추가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류 연구원은 "이익 공유의 대상은 주주로도 확대될 것"이라며, "(일본 낸드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 유상증자 분, 초호황의 업황을 고려할 때 연초 목표했던 순현금 100조원 달성은 시간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올해 3분기부터 현금 유입분은 주주환원에 활용 가능한 재원이 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소박, 특별배당 등 전통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은 ADR의 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ADR이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경우 ADR 비중을 장기적으로 10%까지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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