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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예비'라는데…加, 獨과 최종협상 압박 카드인 듯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7 10:02
수정2026.07.07 10:58


캐나다는 독일 TKMS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예비 공급업체인 한화오션을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해 한화오션과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우리에게는 예비 공급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는 매우 우수하고 캐나다 해군의 작전 요건을 충족하며 매우 경쟁력 있는 입찰을 제출했다"며 "필요하다면 우리에겐 다른 선택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캐나다 정부가 TKMS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데다 양측 모두 최종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만큼 실제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카니 총리의 이번 언급도 예비 공급업체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TKMS와의 최종 계약 협상에서 정부의 협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카니 총리는 이날 발표에서 한국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24시간 이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만날 예정인 만큼 다른 전략적 현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실망감을 이해한다"면서도 "캐나다와 한국이 협력하는 분야는 이외에도 많고, 한국은 캐나다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선택으로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후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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