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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분기 영업익 1133억…IRA 세액공제 빼면 적자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7.07 09:27
수정2026.07.07 09:29

[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원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분기 11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같은 기간 7조5602억 원으로 24.8%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이 15.3% 늘고,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078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3개 분기 만의 흑자입니다.

2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241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매출은 7조3193억 원, 영업손실은 127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률도 마이너스(-) 1.7%를 기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부터 북미 생산보조금의 회계 표시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미 생산보조금을 포함한 금액을 '매출 및 기타수익'으로 반영했으며, 전 분기와 전년 동기 실적도 동일 기준으로 재작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잠정치로, 외부 감사 결과에 따라 향후 확정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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