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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메모리 3사 평균 영업이익률 80% 육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7 08:10
수정2026.07.07 08:13

[메모리 3사 평균 영업이익률 추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올해 2분기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3사의 영업이익률이 평균 80%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주요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DS 부문 기준), 하이닉스, 마이크론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5∼80%로 예상됩니다. 

3사의 분기 성장률은 5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합산 매출은 약 280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메모리 시장 규모도 35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사 중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최근 81%의 영업이익률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와 TSMC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다봤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열풍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AI 기반 수요가 지속될 경우 메모리 가격은 2027년에도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주요 메모리 3사의 웨이퍼 아웃 기준 생산 능력 확대 효과는 2028년에야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한국 정부 주도의 메가 프로젝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능력은 두배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목표 시점은 2031년"이라며 "제조사들은 현재의 높은 영업이익을 첨단 기술 개발과 팹 증설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한편,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향후 다운사이클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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