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골드만삭스 "엔화, 12개월 내 165엔까지 떨어진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07 06:44
수정2026.07.07 06:47


골드만삭스의 카막샤 트리베디 글로벌 외환·금리 책임자는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일본 엔화가 앞으로 12개월 안에 165엔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리베디 책임자는 "165엔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약 12개월 안에 165엔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있는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만약 오직 거시경제적 영향이나 글로벌 시장에서 자유롭게 일어나는 흐름에만 모든 것이 좌우된다면 그 수준에 훨씬 더 빨리 도달하겠지만, 우리는 일본 정책 당국이 주기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리베디 책임자는 "개입은 환율의 수준을 조정해 줄 것"이라며 "당국이 개입할 때마다 변동성은 어느 정도 억제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더 큰 추세 자체를 바꾸지는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거시경제적 조건이 계속 유지되고, 경기침체 위험이 없으며, 일본 정책 당국이 극도로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않는다면 결국 165엔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부자들의 투자노트] HSBC "시장폭 확대될 것"
골드만삭스 "엔화, 12개월 내 165엔까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