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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널뛴 코스피, 8000선 턱걸이…외국인 12일째 '팔자'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7.06 17:48
수정2026.07.06 18:06

[앵커] 

지난주 급격한 등락을 보이며 애를 태웠던 코스피가 오늘(6일)도 크게 출렁였습니다. 

장초반 8300선까지 회복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힘없이 밀렸습니다. 

다행히 내일(7일)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8천 선은 지켰습니다. 

이광호 기자, 오늘 증시도 변동성이 꽤 컸어요?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 오른 8186.82로 출발했습니다. 

장중엔 고점 8300대, 저점 7800대로 510포인트의 큰 등락폭을 보이면서 내내 크게 출렁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0.46% 내린 8051.33에 장을 마치며 지난주 금요일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 3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연속 순매도 일수를 12 거래일로 늘렸고, 기관도 1조 원대 순매도 기록한 가운데 개인 홀로 2조 6000억 원 넘게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2.75% 상승해 정규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정규장에서 3% 넘게 하락해 240만 원선을 내줬습니다. 

코스닥은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한 끝에 결국 2.46% 하락해 850선을 내주며 마감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외환시장 24시간 거래가 시작됐는데, 환율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원 오른 1527원 60전으로 오전 6시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워 장중 1537원 50전까지 올랐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4원 70전 오른 1530원 30전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지난주 막판 급락 이후 환율이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는 만큼 상승 압력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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