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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노동부, 마약중독 회복자 취업지원 확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06 16:44
수정2026.07.06 17:23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마약류 중독 회복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 신규 연계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5월부터 중독자의 사회재활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한걸음센터' 재활교육 참여자 중 구직 의지가 있는 회복자들에게 개인별 취업 여건과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 연계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시범사업 결과 회복자가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직업교육 등 연계 서비스가 회복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이번 신규 연계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회복자는 거주지 인근의 '고용복지+센터'를 안내받아 전문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16개 함께한걸음센터와 전국 102개 고용복지+센터간 1:1 담당자 매칭 등을 통해 회복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하게끔 도울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5곳에서 128곳으로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기존 기소유예자·출소자 등 사범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자발적으로 재활을 결심한 회복자 등 비사범으로 확대됩니다.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해서도 중독 수준에 따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회복자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회복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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