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12월31일로 또 연기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7.06 16:43
수정2026.07.06 17:06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다시 미뤄졌습니다.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두나무 주식교환일이 오는 12월 31일로 변경됐다고 오늘(6일) 공시했습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11월 19일로 조정됐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공정위 심사와 금융당국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감안해 거래를 안정적으로 종결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일정을 추가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주식교환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주식교환을 마친 뒤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주식교환 완료 후 1년 이내 IPO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시일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 추진 여부와 일정, 실행계획 등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겸영신고, 두나무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등 정부 인허가를 거쳐야 합니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양사는 공정위 심사 절차에 적극 협조하며 향후 글로벌 디지털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이번 거래의 취지와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국과 지속 소통하며 거래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도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합의 취지를 성실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두나무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해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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