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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유가공품 800여 곳 위생 점검 나선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7.06 15:55
수정2026.07.06 16:06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오는 24일까지 우유 판매업체와 유가공품 제조업체 등 총 8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장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관 및 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분유 등 조제유류 제조업소와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모두 점검 대상에 포함됩니다. 조제유류는 원유 또는 유가공품을 주원료로 영·유아 성장에 필요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을 첨가해 모유 성분과 유사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아울러 요거트, 아이스크림, 우유 등 유가공품 600여 건을 수거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입니다. 분유 제품은 영유아 성장발육에 필요한 영양성분도 함께 확인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입니다. 국민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유가공품은 보관 온도 관리가 미흡할 경우 미생물 증식 등 품질 저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조·유통업체에는 세척·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구매 후 즉시 섭취하거나 표시된 보관 방법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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