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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군 핵잠, 태평양 공해상 전략미사일 1발 성공 발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06 14:45
수정2026.07.06 14:48

[상장 진급자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신화=연합뉴스)]

중국군 해군 핵잠수함이 태평양을 향해 전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중국군이 6일 밝혔습니다.



왕쉐멍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낮 12시 1분(현지시간) 중국군 해군의 전략핵잠수함 1척이 태평양의 공해 해역에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잠수함발사전략미사일'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예정된 해역에 정확히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미사일 시험 발사는 중국 연간 군사 훈련의 정례적인 일정으로, 유관 국가에 사전 통보했다"며 "국제법과 국제적 관례에 부합하고, 어떠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군은 발사한 미사일의 제원과 구체적인 탄착 지점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중국군은 2024년 9월 태평양 공해 해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사실을 발표했는데,  1980년 '둥펑(DF)-5' 이후 44년 만에 태평양을 향해 ICBM을 발사한 것이었습니다.



중국군은 2024년 당시 발사 직후에는 발사 사실만을 알렸고, 이튿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사 사진을 공개했으며, 사진 속 미사일은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둥펑(DF)-31 AG'로 추정됐습니다.

중국의 이번 잠수함발사전략미사일 시험 발사는 2024년 ICBM 발사 이후 1년 10개월만에 태평양을 겨냥해 이뤄진 전략 미사일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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