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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AI 접목하니 '안전한 일터'…최신 안전기술 한 자리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06 14:29
수정2026.07.06 16:27

산업안전을 위해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CCTV 영상 AI 분석시스템이나 스마트 안전검지기 등 최신 AI·스마트 안전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6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AI 안전보건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인 7월을 맞아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명칭을 기존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에서 'AI안전보건박람회'로 바꾼 이번 박람회엔 역대 최대 규모인 300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공단에 따르면 박람회엔 기업의 안전·보건 분야 관리자와 일반 방문객 등 매년 3~4만명이 방문합니다. 

방문객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원자력발전소·공장 등 산업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3대 위험 유형(떨어짐·끼임·부딪힘) 재해예방을 위한 보호구 전시·체험 등을 통해 미래의 안전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드론 등 최선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보건 전시품과 가상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사고 예방을 체득할 수 있는 공간기반 VR 체험, 안전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안전·보건에 관해 일반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철탑산업훈장은 22년간 제약산업 현장에서 끼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센서와 인터록 등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현장에 도입한 강보성 동아제약 천안공장 생산본부장이 수상했습니다. 석탑산업훈장은 1천500여개 중소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공정별 위험요인 개선에 힘 써온 김광일 한국노총 본부장이 수상했습니다.



박람회 현장에선 산업안전보건 정책과 산업재해 예방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40건의 안전보건 세미나와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안전한 일터 지킴이 등을 주제로 한 18건의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함께 열립니다.

이달 둘째 주부터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이동노동자 ▲50인 미만 작은 사업장 ▲축사·태양광 설치·철거공사 ▲물류종사자 폭염대비 재해예방 활동을 주제로 다채로운 지역단위 행사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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