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박물관 굿즈 전체 매출 218억원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06 08:01
수정2026.07.06 08:04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K컬처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뮷즈'의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6일) 문화계에 따르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의 지난 1~6월 누적 매출은 약 218억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약 114억8천만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뮷즈'는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들의 주요 소장품을 활용해 만든 문화상품입니다.
지난 2004년 재단이 설립된 이후 뮷즈는 서서히 성장하다 2022년 처음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약 41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올해는 반년 만에 지난 2024년 매출(약 212억8천만원)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주요 상품 중에서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약 1만2천개 팔리며 누적 판매량은 6만여개에 달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해 선보인 와인 마개, 단청 문양을 활용한 키보드 등도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방탄소년단 컴백에 맞춰 올 3월 출시한 협업 상품은 사전 예약을 거쳐 판매가 이뤄졌는데, 이틀간 4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세계인이 일상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려고가 상품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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