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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거래대금 급증에 증권주 '방긋'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06 07:04
수정2026.07.06 07:5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울고 웃었던 특징주 먼저 정리해 보시죠.

첫 번째 특징주,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가 8000선을 탈환하면서 그간 소외됐던 증권주도 반등했습니다.

이날 증권 업종이 7% 가까이 오르면서, 반도체에 이어 상승률 2위를 기록했는데요.



사실 올해 1분기만 해도 증권주는 반도체보다 더 성적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2분기부터 시장 수급이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정작 증권주는 거래대금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빠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부진이 실적 대비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8000선 회복을 계기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증권, 애프터마켓에서 1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카지노주, 파라다이스입니다.

두 자릿수대 하락으로 마감했는데요.

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전년 대비 21%, 전월 대비 35% 넘게 줄었다는 공시가 나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늘어나는 추세인데, 실적이 오히려 꺾였다는 점에서 시장의 실망이 더 컸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부진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고액 베팅 고객의 칩 구매액이 전년 대비 35% 넘게 늘었고, 월드컵 기간 감소했던 일본 VIP 고객도 대회 종료 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반기 중국 단체 관광 수혜 기대도 여전한 만큼 이번 실적이 추세 반전인지 일시적 부진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8000선을 회복했습니다.

기관이 3조 원에 가까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는데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 9.97% 오르면서 31만 전자에, SK하이닉스는 10%대 급등세 보이면서 242만 원 선 회복해 냈습니다.

SK스퀘어도 5%대 올랐고, 삼성전기와 현대차도 각각 3%대, 2.5%대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앞선 메타 사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오히려 높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장 마감을 앞두고 겨우 상승 전환에 성공했는데요.

혼조세로 마감이 됐습니다.

우선 알테오젠은 2.7% 하락, 에코프로 형제들은 희비가 엇갈렸는데 에코프로비엠이 0.96%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는 1%대 상승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27% 상승, HLB까지 2.64% 올랐습니다.

코스닥 종목들 중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 위주로 흐름이 좋았습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과연 오늘(6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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