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토 정상회의서 국방비 증액 점검"…무기 세일즈 예고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06 04:23
수정2026.07.06 04:24
[매슈 휘터커 나토 주재 미국 대사. (사진=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유럽 동맥국들의 국방비 증액 약속 이행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슈 휘터커 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프레스콜에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의 미국 측 주요 의제와 관련해 "헤이그 국방 공약에 대한 진척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6월 나토 회원국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요구대로 오는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5%를 국방 분야에 지출하겠다고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국가별 이행 상황에 대해 휘터커 대사는 "폴란드와 북유럽 국가들, 발트해 국가들이 앞장서고 있고 독일도 계획대로 가고 있다"며 "하지만 다른 많은 국가들은 뒤처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당국자는 프레스콜에서 이번 정상회의 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무기 판매 계약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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