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최종 신청률 98%…6.1조원 지급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7.04 13:12
수정2026.07.04 13:14
[2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에 가격 알림판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유가 피해 지원금 최종 신청률이 98%로 집계됐습니다.
오늘(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마감된 1·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자는 3천540만3천928명입니다. 지급 대상자(소득 하위 70%) 3천613만8천987명 가운데 98.0%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전체 지급액은 6조1천123억원입니다. 1인 평균 지급액은 17만3천원 정도입니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대상인 1차 지원금은 320만1천명이 신청해 99.0% 신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총 1조8천168억원, 1인 평균 56만8천원 정도가 지급됐습니다.
지원금 수령 수단은 신용·체크카드가 2천352만7천383명(66.5%)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594만5천683명(16.8%), 선불카드 528만1천920명(14.9%),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64만8천942명(1.8%) 순이었습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98.99%), 전북(98.94%), 경남(98.91%)이 가장 높았고, 서울(96.46%), 경기(97.46%), 인천(97.70%)이 가장 낮았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지급 대상자 자체가 많아 (상대적으로) 신청률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비 특이성이 있지는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금은 다음 달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정부로 환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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