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조직개편·인사…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03 15:57
수정2026.07.03 15:58
한국예탁결제원은 중장기 전략 전담 부서 신설과 차세대시스템추진단 및 토큰증권·전자주주총회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자본시장 환경변화 대응과 핵심 인프라의 기능과 안정성 제고에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면서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졌습니다.
전략기획본부 내에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예탁원 사업구조의 중장기 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한 성장혁신실이 신설됐고, 내년 토큰증권과 전자주총 제도 시행에 대비해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이 임시 조직에서 정규화됐습니다.
차세대 혁신 금융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는 차세대시스템추진단(T/F)이 정규 조직인 'IT구축본부'로 전환되고, 증권데이터 조직의 기능을 확대·정비했습니다.
아울러 전체 8본부 중 전무이사가 2개 본부(전략기획·경영관리), 상임이사가 2개 본부(IT기획·IT구축)를 관장하고, 4개 본부(전자등록·청산결제·투자지원·글로벌)는 사장이 직접 관장해 현안과 이슈를 신속히 결정·해소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각 본부와 부서 업무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ESG전략본부를 전략기획본부로, 혁신금융실을 토큰증권부로 바꾸는 등 조직 명칭도 단순화했습니다.
예탁원은 이와 함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을 임기 2년의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하고, 3개 본부장을 새로 임명했습니다.
총 35명 중 약 51%인 18명의 부장을 교체하고, 총 112명 중 약 25%인 28명의 팀장을 교체했습니다.
예탁원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전문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보상과 조직 내 활력 제고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수 사장은 "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시장이 본격 형성되는 자본시장의 큰 구조적 개편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핵심 인프라 안정성 유지와 혁신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자본시장의 데이터 허브와 기술센터로 거듭나고 시장 참가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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