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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폭등에 8000선 회복…환율 2주 만에 1520원대 마감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03 15:26
수정2026.07.03 15:37

[앵커] 

코스피가 '검은 목요일'을 극복하고 상승 반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8% 넘게 뛰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코스피는 종가 기준 이틀 만에 8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반등 마감했죠?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어제(2일)보다 5.7% 오른 8088선에 정규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합쳐 4조 원대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4조 원 넘게 사들였는데요. 

전장에서 폭락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던 반도체 대장주가 급등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8%, SK하이닉스는 10% 넘게 오르며 '30만전자'와 '240만닉스'를 회복했는데요. 

급등장에 오후 한때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오른 86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환율은 1520원대까지 내려왔죠? 

[기자]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30원가량 내린 1520원대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19일 이후 2주 만에 1520원대 마감한 건데요. 

환율은 어제보다 11원 30전 내린 1544원대 개장했습니다. 

5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하며 사흘 만에 가장 낮은 시초가를 보였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난 영향입니다. 

씨티은행은 환율이 석 달 안에 1500원 수준으로 떨어질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와 견조한 반도체 수출, 민간 부문 달러화 자금 조달이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거란 관측입니다. 

또 국민연금이 달러 선물환 매도로 환헤지 비중을 확대한 점도 환율 상승 억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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