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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지역 성장엔진 곧 선정…3대 메가프로젝트 전속력 추진"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7.03 15:22
수정2026.07.03 15:27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3일) "정부는 5극 3특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성장 엔진을 선정하고 재정, 금융, 세제, 규제, 인재 등 7대 패키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국가 총력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열쇠는 포화 상태인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에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수요와 기업 의견 등을 고려해 최적의 성장 엔진을 선정하고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초격차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반도체, 데이터센터,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전속력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상반기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4%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전례 없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중동 전쟁의 파고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최근 나타난 환율 급등과 고물가 기조에 대해 "외환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고 6월 소비자 물가가 3.2% 상승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가 상승 압력, 고용 둔화,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한 민생 지원 방안을 그동안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관련 대응 상황,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 애로 중소기업 긴급 지원 방안, 제3차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 2026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추진 방향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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