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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울산 배터리에 16조 투자…전고체·LFP·나트륨 키운다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03 15:10
수정2026.07.03 15:31


삼성SDI가 울산을 차세대 배터리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16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에 나섭니다.



삼성SDI는 오늘(3일) 2026년부터 2040년까지 울산 사업장에 약 16조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투자 대상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ESS용 LFP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양산 체계 구축입니다.

전기차용 고성능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대응까지 넓혀 차세대 제품군의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삼성SDI는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을 차세대 배터리 글로벌 양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삼성SDI는 이번 계획이 현재 시장 상황을 전제로 한 중장기 가이드라인인 만큼, 향후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투자 규모와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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