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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 e스포츠 월드컵으로 계속…네이버 치지직, 단독 생중계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7.03 14:15
수정2026.07.03 14:19

[사진=네이버]

북중미 월드컵으로 큰 성과를 낸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이번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전 종목을 단독 생중계합니다. 주요 종목은 한국어 중계를, 영어 중계 경기는 AI 자막을 제공해 시청을 돕는다는 구상입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WC 2026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국내 팬의 관심이 높은 9개 종목을 한국어로 중계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나머지 6개 종목은 결승전에서 한국어 중계를 제공합니다. 그 외 경기는 AI 자막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주요 한국어 중계 종목에 AI 클립 기능을 적용해 결정적 순간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AI 기반 편의 기능도 확대 적용합니다.

치치직은 지난 5월 EWC 예선 경기인 'Road to EWC'도 중계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Road to EWC 기간 동안 LoL 한국·유럽 예선, 발로란트 지역 예선 등을 모두 생중계하며, 전 종목 기준 누적 시청자수 737만 명, 누적 재생수 1천562만 회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앞으로도 인기 IP와 스트리머 생태계, 네이버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입체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시청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치지직은 현재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열린 대한민국·체코전에서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482만 5천 명을, 19일 열린 대한민국·멕시코 경기는 478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은 494만 8천 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이전 최고 동시접속자가 작년 11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의 76만 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월드컵 경기로 8배 넘는 성과를 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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